김정훈 기자 idacoya@iusm.co.kr |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 사진작가 서정원의 야생화 사진전(금수강산에 핀 야생화) 개막식에서 서정원 사진작가, 이상일 울산사협지회장, 박장영 사협 울산지회 고문 등 내빈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9일부터 울산문예회관
서정원 作 ‘백두산 구절초’. |
사진작가 서정원 |
울산매일신문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서정원(사진)씨가 ‘금수강산에 핀 야생화’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제4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서 서정원작가는 노루귀꽃, 은방울꽃, 물매화, 얼음새꽃, 큰솔나리, 산용담, 금괭이눈, 개복수초, 흰참꽃, 홀아비바람꽃, 산오이풀, 애기앉은 부채, 구슬이끼, 등칡, 약난초, 올챙이솔, 바위구절초, 기린초, 백리향 등 울산뿐 아니라 백두산 등 곳곳에서 렌즈에 담은 다양한 야생화의 매력을 펼쳐보인다.
서작가는 “세월이 흐른다는게 자꾸만 삶의 무게로 느껴지는 날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항상 사진이란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다”면서 “산과 들 등 아름다운 우리강산에 곱게 핀 야생화의 세계로 울산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서정원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 회원으로 한국영상동인회 울산시 부지부장 , 굿포토클럽 기획이사로 활동중이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야생화. 스포츠 분과 운영위원으로 있다. 2013년에는 울산국제환경사진 페스티벌 후원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28일 오후 7시에 오픈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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