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야광버섯을찾아라 kbs2 TV vj특공대

물안개아제 2019. 2. 6. 03:37

야광버섯을 찾아라_KBS2 TV VJ특공대 최석영교수 | 우리들의 이야기

김영주 | 조회 144 |추천 0 | 2016.06.30. 14:56

 

 

 

 

 

학창시절 모습, 느낌 그대로 간직한 최석영 친구의 버섯이야기

KBS2 TV 직접 출연해 전파를 타고 전해집니다.

귀와 눈을 열고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아래는 근래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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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수, 지역내 야생식용버섯 보고 조사

 

공업도시에서 산업·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이 야생식용버섯의 보고(寶庫)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는 박사과정 조민경 씨,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준영 연구사와 함께 울산지역 야생식용버섯 분포와 함께 식용등급까지 매긴 '울산지역의 야생식용버섯 자원에 관한 연구' 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7 8월부터 2012 10월까지 5 3개월 동안 울산의 가지산, 문수산, 십리대밭, 태화근린공원 등을 1000여 차례 현장답사하고 240종의 식용버섯이 생육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시지역에서의 야생식용버섯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울산지역에는 한국에서 식용 가능한 버섯 350여 종 가운데 240종이나 확인돼 울산이 다양한 식용버섯이 생육하기에 적합한 환경임을 반증했다. 약용버섯인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동충하초류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울산이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으로 구분돼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고, 도심 곳곳에는 십리대밭과 호수공원,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공간이 확보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태화강 십리대밭에는 대밭에서만 자라는 망태버섯, 턱받이금버섯, 대밭주름버섯 등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240종 중에서는 그물버섯과가 2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당버섯과 19, 주름버섯과 18, 송이버섯과 15, 독청버섯과 12종 순이었다. 울산의 재래시장인 언양시장, 남창시장 등에 나오는 버섯은 송이버섯, 능이버섯, 싸리버섯, 노루궁뎅이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연구팀은 식용자원으로서의 야생버섯 발굴이라는 연구 취지에 맞게 울산에서 채집한 야생식용버섯을 맛, , 식감, 유독성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분류 결과 맛과 향, 식감이 우수한 A등급은 47종이었으며, B등급은 10, C등급은 117종이었다. 유독성이 있어 다량 섭취할 때 주의가 요구되는 47종은 D급으로, 식용가치가 없고 유독성이 있는 19종은 E급으로 분류됐다.

최석영 교수는 "일부 버섯은 독성을 가지고 있고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일본의 버섯 활용 사례와 비교하면 우리는 식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낮다" "이번에 C, D급으로 분류한 버섯도 조리법에 따라 기호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리법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중걸 기자(경남도민일보)

버섯탐사(2013년 6월) - 울산대학교 최석영교수님과 함께... 야생화탐사

2014. 1. 11.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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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말에 울산에서 버섯을 관찰하신다는 어느분이 나의 블러그로 안부문자를 보내와 연락을 하니 내가 전에 올린적이 있는 빨간난버섯을 보고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6월초 그분과 일행들을 만나서 빨간난버섯을

소개시켜 드렸는데 일행분들 중에 울산대학교 최석영교수님을 알게 되었다. 최교수님은 5년동안 울산지역의

버섯을 관찰 연구중이신데 울산지역의 방송과 신문에도 소개가 될 정도로 버섯에 심취한 분이었다.

 

 

 

  6월말에 일행중의 한분인 길사장님과 함께 교수님이 신기한 버섯을 보여주시겠다고 해서 교수님이 근무하고

계시는 울산대학교를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교수님의 연구실에는 여러가지 버섯자료들을 만날 수가 있었는데

탁자위에는 버섯을 관찰하신 흔적이 남아 있었다.

 

 

 

  교수님의 책장에서 만난 상황버섯이다.

 

 

 

  이넘도 상황버섯인지 아님 말굽버섯인지 잘 모르겠다.

 

 

 

  교수님의 연구실앞 화단에서 만난 버섯인데 무슨버섯이냐고 물어보시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니 아카시재목

버섯(아카시흰구멍버섯)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다.

 

 

 

  자라서는 무척 딱딱한버섯인 아카시흰구멍버섯이 어릴때는 저런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울산대교정의 소나무숲으로 가니 땅에서 감자같은 것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송로라는 버섯이었다. 물론 서양

에서 고급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는 송로버섯과는 다른 알버섯종류인데 식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교수님과 자주 버섯출사를 하는 멤버들인데 좌측이 현대중공업에 근무하시면서 사진작가로 활동중이신 서

작가님이시고 오른쪽은 김해에서 공장을 운영하시는 길사장님이시다. 그분들의 사진기를 보는 순간 위축되는

조pd이다. ㅎㅎ

 

 

 

  주로 소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송로의 모습이다.

 

 

 

  그날 저녁이 되자 교수님이 내게 보여주고자 했던 받침애주름버섯(일명 야광버섯)을 만나기 위해 버섯이 있는곳으로 가서 카메라셋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날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와서 무척 들뜨고 긴장되 마음으로 야광버섯을 보려고 하는데.....

 

 

 

  길사장님도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게 설치를 하고 있다.

 

 

 

  좌측에 버섯을 설명하고 계신 분이 울산대학교 최석영교수님이시고 우측이 취재를 나온 울산방송국의 기자님

이시다.

 

 

 

 

 애~ 야광버섯은 말이죠.... 설명을 한창 하고 계시는 교수님....

 

 

 

 

  이넘이 주인공인 받침애주름버섯인데 특이하게도 같은 버섯이라도 이넘은 야광빛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이넘이 오리지날 야광빛을 내는 받침애주름버섯의 모습이다. 물론 야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든 불빛을 끄고 보아야 비로소 어둠속에서 빛을 내는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다.

 

 

 

  이넘은 식용버섯인 노란난버섯이다.

 

 

 

  서작가님도 열심히 버섯을 담고 계시고.....

 

 

 

  그날은 실물로는 야광버섯을 보았는데 정작 사진으로는 장비와 사진기술이 부족하여 담지를 못했다. 물론 교수님을 비롯하여 다른 분들은 야광버섯을 카메라에 담으셨다. 넷상에서 이렇게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 것도 이채롭고 같은 취미를 하고 잇는 분들을 보니 많이 반가웠는데 신기하고 보기 어려운 버섯을 만나게 해 주신 교

수님과 일행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모두 밤늦도록 버섯을 관찰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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